고2 인생

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~~~

고2 인생

링크맵 0 579 2020.03.17 21:46

안녕 모게이형들! 모해 썰만화 찾아본지는 몇년 됬는데

글써보기는 처음이네, 고3이 눈앞이라 인생에 대해 고민도

많이 되고 그동안 답답했던거 정리도 하고싶어서

그냥 내 짧은 인생 썰 한번 풀어보려고해, 노잼이겠지만

그냥 이런새끼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면 정말 고마울것 같아

 

1살 : 경기도에서 태어남, 빌라에서 몇년, 고급 아파트에 몇년

산 기억이 나는데, 그냥 평범하게는 산 듯, 부모님이 맞벌이

하시고, 할머니랑 같이 살면서 영어 비디오, 책 많이 접하고

 뽕짝스웩(...)도 많이 배운것 같아

 

7살 : 서울로 올라옴, 나중에 알았는데 이때 집이 망했더라...

교회 어린이집을 다녔는데, 그래서 내 가치관이나 생각이

기독교스러워진 것 같음, 영리하다는 칭찬도 들었는데,

동시에 친구들하고는 잘 못 어울리고 겉돌아서

어느새 이상한 아이가 되어있더라..  그래도 아직 어린 

친구들이라서 그냥 잘 지냈음

 

8살 : 잘 사는 아파트 단지 안에있는 초등학교 들어감,

이때부터 애들이 무서워지더라... 깔끔하고 옷도 잘입고..

본격적으로 외톨이가 되기 시작함, 공부도 못따라가고

친구들이랑 공감대도 없었음, 이때는 몰랐는데 이런게 다

부모 입김이더라구.. 그래서 나중에 알고는 원망도 조금 했음

 

9살 : 나 있는 학교는 수학경시대회가 의무였음, 나는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도 구별 못할만큼 공부와는 멀리서 놀았기

때운에 그냥 열심히 생각해서 문제를 풀었음, 결과가 나오는 날에 담임이 날 교탁으로 부르더니 친구들 앞에서 후드려

패더라... 우리반 꼴지라고 소리치면서..  친구들도 나를

비웃고.. 집에서도 혼나고.. 충격에 수학 안하겠다고 결심함,

이건 오늘까지 나를 옥죄는 저주가 됨

 

11살 : 왕따를 지독하게 당함, 나는 만성비염에 아토피도

심했는데 이게 정말 보기 흉함..  나는 사회성이 0에 가까웠고

아이들은 너무 고상했음..  이때 기억은 시커멓게 썩은 것처럼

밖에 생각되지 않음

 

12살 : 정말 고마운 선생님을 만남, 어릴때부터 디시하고

이상한 책만 읽은 내가하는 말들도 다 들어주고 친구들때문에

내가 힘들어하는거 도와주려는게 내눈에도 보이더라..

내가 수학 못하는걸 알고서는 피자 사주면서 분수 가르쳐줄

정도였음, 덕분에 성격도 많이 고치고 처음으로 학교에서 잘 어울려본 것 같음, 아직도 이 선생님이랑은 연락하고 삶

 

13살 : 마음만은 중학생이었음ㅋㅋ 카카오스토리도 해보고

락음악도 처음 들어봄, 1학년(...)때부터 짝사랑하던 여자애가

있었는데, 반년동안 짝으로 앉음ㅋㅋㅋ 내가 찐따였던게

믿어지지 않는다고 해줘서 울었던 일이랑 같이 정말 재밌게 

깔깔거리며 웃었던 일들이 참 즐거웠음

 

14살 : 중학교 입갤, 새인생 살고싶어서 이미지세탁하려고

했는데 망함, 병신됨, 흔한 급식충으로 시간낭비만 해서 할

말이 없음

 

15살 : 중2병이 옴, 락부심도 옴, 밴드부 들어가서 노래하는 

재미로 학교다님, 근데 잘하지도 못했음(...) 여전히 밴드

밖에서의 나는 병신이었음, 이때 밴드부 형들이랑 보낸 

방과후 시간, 늦은 밤 시간에 느꼈던 감성들이 나의 많은

부분을 이루고 있음

 

16살 : 가장 재밌는 학교생활을 함, 반 전체가

또라이 컨셉이라서 인싸 아싸 그런것도 없었음ㅋㅋㅋ

하루하루 쉴세없이 웃으면서 지내다가 졸업함, 특성화고에

갈 생각이었는데 담임이 말리더라, 말 잘듣고 안가서 인문계 입학, 잘한걸까?

 

17살 : 공부하겠다고 결심, 강성태 영상같은거 보고 동기부여

받아가며 달려서 모의고사 언수외탐 37766에서 34311까지 올림, 근데 내신은 병신, 기숙사도 살아보고 좌절도 하면서

인생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, 내가 글재주, 말재주는

꽤 있다는걸 깨달음, 국문학과 지망하면서 모고 24211까지 올림

 

18살 : 난 문과가고 싶었음, 모두가 추천함, 문과내신

풀어봤는데 올 90 초반 나옴, 그런데 강요땜에 이과감

엌ㅋㅋㅋㅋㅋ 성적 꼬라박음, 학생부도 같이 꼬라박음, 갑자기 입시준비가 너무 어려워짐, 못간 문과가 아쉬워서, 수학과학이

너무 안되서 하루하루 너무 괴로움, 문과의 현실같은 영상들 

찾아보면서 계속 마음을 다잡는데 잘 안됨...

 

앰생을 산 것같지는 않음, 근데 더 잘 살고 싶음, 모게이형들

해주고싶은 욕이나 조언 있으면 댓글로 달아줘!

 

 

 

Comments
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
12125 ✅[워닝구조대-검색/알람/해제][워닝사이트차단해제전문.일회성X기간제관리]✅ 워닝구조대 02.01 200 0 0
12124 로얄스카이아너 - 아너링크*아너링크API*에볼루션*에볼루션알공급 로얄스카이 2023.03.21 554 0 0
12123 안냥하세요 댓글+3 찌렁찌렁 2022.09.16 696 0 0
12122 ◆진심최고몸매◆ 허리는 쏙 들어가고, 가슴은 c컵이고, 자연산 ❤️█▓ 집 모텔 등 출장방문!! 댓글+4 뵤뵤뿅 2021.09.10 2655 0 0
12121 추천 해주실분~ 댓글+8 그럴만두 2020.09.14 2673 1 0
12120 가입인사 자동경기등록 2020.07.19 2101 0 0
12119 20살 영계 똥꼬 따주실 남자분 구해요 댓글+2 종훈이는따이고싶어 2020.07.12 14325 0 0
12118 반갑습니다 댓글+1 승만과장 2020.07.09 2137 0 0
12117 재앙 새우깡1 2020.06.17 2607 1 1
12116 안녕하세요 댓글+1 싸랑쌀랑이 2020.06.12 2128 0 0
12115 부산 7번출구 러시아 백마썰 댓글+1 링크맵 2020.03.19 8385 0 0
12114 페북 몸또 퍼짐 그후2 댓글+1 링크맵 2020.03.19 7704 0 0
12113 중딩의첫사랑썰 two2 댓글+1 링크맵 2020.03.19 4006 0 0
12112 독서실 슬리퍼 썰 링크맵 2020.03.19 4381 0 0
12111 여친 가슴 대주주 되려다 차인 썰.ssul 링크맵 2020.03.19 5368 0 0
12110 우리학교 여신 ㅂ.ㅈ만진.ssul 링크맵 2020.03.19 14613 0 0
12109 밀뜨억 아니던 시절 쪽팔리던 썰 링크맵 2020.03.19 3312 0 0
12108 30살에 일본에서 아다 뗀 모쏠 Ssul 댓글+1 링크맵 2020.03.19 7340 0 0
12107 (펌)짧은 옷 입고 오는 여자 청년교사 망신 당한 썰.ssul 댓글+1 링크맵 2020.03.19 5338 0 0
12106 밥먹으면서 모해하는 사람 본 썰 링크맵 2020.03.19 2764 0 0
12105 아줌마들이랑 싸운썰 (노잼) 링크맵 2020.03.19 3487 0 0
12104 (펌)수영장에서 악당짓 하던 연두비키니 누나 인생좆망 시킨 썰.ssul 링크맵 2020.03.19 6555 0 0
12103 여자한테 통수 맞은 ssul 링크맵 2020.03.19 4172 0 0
12102 (펌)운전못하는년한테 콜라던진 썰 ssul 링크맵 2020.03.19 2906 0 0
12101 카페에서 모해하다가 오타쿠 소리 들은썰......... 링크맵 2020.03.19 2661 0 0
12100 (펌)재수생에게 며느리하자는 아주머니 링크맵 2020.03.19 4342 0 0
12099 콩나물해장국밥 집에서 일베하다가 일게이 만난썰 링크맵 2020.03.19 2581 0 0
12098 콩나물국밥집에서 일어난 일 2탄.by일게이 링크맵 2020.03.19 2422 0 0
12097 헬조센에서 MCT 기술자로 살아가기 좆같은 썰.txt 링크맵 2020.03.19 3131 0 0
12096 스타킹을 좋아하게된 계기 링크맵 2020.03.19 3118 0 0
12095 요즘 맞선 많이 보는데 후기남김 링크맵 2020.03.19 3026 0 0
12094 차인 썰.txt 링크맵 2020.03.19 2140 0 0
12093 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댓글+1 링크맵 2020.03.19 5094 0 0
12092 군시절 고문관 썰 링크맵 2020.03.19 2911 0 0
12091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.1 링크맵 2020.03.19 4623 0 0
12090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1 링크맵 2020.03.19 4386 0 0
12089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.2 링크맵 2020.03.19 3767 0 0
12088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.3 링크맵 2020.03.19 5152 0 0
12087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2 링크맵 2020.03.19 3824 0 0
12086 나이트 썰 링크맵 2020.03.19 3859 0 0
12085 자짓비린내로 친구 발정시킨썰 링크맵 2020.03.19 5154 0 0
12084 계떡치다 여자애놓고 도망친썰 링크맵 2020.03.19 3461 0 0
12083 미용실 디자이너랑 한썰 링크맵 2020.03.19 5388 0 0
12082 전여친과 섹파된 썰 링크맵 2020.03.19 5971 0 0
12081 전여친과 섹파된 썰-2 링크맵 2020.03.19 4580 0 0
12080 군대 썰 링크맵 2020.03.19 2444 0 0
12079 이름도 모르는 애랑 ㅅㅅ 썰 링크맵 2020.03.19 5525 0 0
12078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링크맵 2020.03.19 3491 0 0
12077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(끝) 링크맵 2020.03.19 3392 0 0
12076 초등시절 장애있던 동급생 you-rin한썰 링크맵 2020.03.19 3971 0 0
Category
설문조사
결과
방문자현황
  • 현재 접속자 0 명
  • 오늘 방문자 3,880 명
  • 어제 방문자 5,418 명
  • 최대 방문자 8,933 명
  • 전체 방문자 2,794,959 명
  • 전체 게시물 142,648 개
  • 전체 댓글수 899 개
  • 전체 회원수 7,880 명
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